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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법 20년 경력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양치 순서

by 민스타터 2025. 5. 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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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바른 양치법 20년 경력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양치 순서

🪥 20년 경력 치과의사가 알려주는 양치 순서, 딱 이것만 기억하세요

“양치 열심히 했는데도 왜 충치가 생기죠?”
치과를 찾는 환자 중 절반 이상은 이런 말을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열심히’보다 ‘제대로’가 중요하다는 점입니다.

20년 이상 진료해온 박창진 치과 원장은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양치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순서·도구·방법이 잘못되면 충치는 막기 어렵습니다.”


🔍 충치는 왜 생기는 걸까요?

양치의 목적은 단순히 음식물 제거가 아니라 세균막(플라그) 제거입니다.
이 세균막은 하루 종일 치아를 덮고 있다가, 당분과 만나 산을 만들어 치아를 부식시키는 것이 바로 충치의 원리입니다.

문제는 이 세균막이 눈에 잘 보이지 않고,
그냥 칫솔로 휘저어서 닦는 것만으로는 제거되지 않는다는 점입니다.


🦷 양치에서 진짜 중요한 건 ‘방법’과 ‘도구’

1. 칫솔 선택 요령 (S.O.L.D 원칙)

  • S: Soft → 너무 딱딱한 칫솔모는 치아·잇몸 손상
  • O: Open → 입을 크게 벌려 시야 확보
  • L: Light → 한 개씩, 가볍게 닦기
  • D: Deep → 잇몸 경계까지 칫솔 넣어 닦기

2. 피해야 할 칫솔 유형

  • 고무패드 붙은 손잡이 → 과도한 힘 유발
  • 끝이 뾰족한 미세모 → 접촉면이 작아 세균 제거에 비효율적
  • 크고 둔한 칫솔머리 → 정밀한 칫솔질 어려움

🧼 치약의 진실 – 향기보다 ‘불소’를 보세요

치약 선택에서 가장 중요한 건 ‘거품’이 아니라 불소 함량입니다.

치약 고를 때 체크포인트

  • 불소 함량: 950~1450ppm
    → 충치 이력이 없다면 950ppm 이상, 자주 생긴다면 1450ppm 추천
  • SLS(소듐 라우릴 설페이트) 무첨가
    → 과도한 거품은 칫솔질 방해 + 구강건조 유발

💧 양치 전후, 이렇게 해야 효과 2배

  • 치약은 콩알만큼만!
  • 칫솔은 물에 살짝 적시는 정도만!
  • 양치 후엔 입을 헹구지 마세요
    → 불소가 치아에 오래 남아 더 강하게 작용합니다.

🪥 전동칫솔은 ‘살짝 올려놓기’

전동칫솔은 힘을 주지 않고, 치아에 살짝 올려놓고 천천히 움직이는 것이 핵심입니다.
무조건 오래 닦는 것보다, 정확하고 부드러운 양치가 더 중요합니다.


🧵 치실·치간 칫솔은 필수입니다

칫솔로는 절대 닿을 수 없는 치아 사이는 치실이나 치간 칫솔로 관리해야 합니다.
박 원장에 따르면, 충치나 잇몸질환의 상당수가 치아 사이에서 시작된다고 합니다.


📌 아이에게 가장 먼저 알려주는 양치 습관

“씹는 면부터 닦지 마세요.
충치는 잇몸과 치아 사이에서 시작됩니다.”

어릴 때부터 올바른 순서, 방향, 도구로 양치하는 습관을 들이는 것이
평생 충치 없이 건강한 치아를 지키는 열쇠입니다.


✅ 마무리 요약

  • 양치의 목적은 음식물 제거가 아니라 세균막 제거
  • 칫솔 선택은 ‘부드러움’과 ‘정확성’에 집중
  • 치실과 치간 칫솔은 반드시 병행
  • 하루 10분 투자로 평생 임플란트 걱정 없는 치아 관리 가능

양치는 누구나 할 수 있는 습관이지만,
잘못된 방법으로 반복하면 오히려 치아 건강을 해칠 수 있습니다.
지금부터라도 양치 순서, 도구, 치약을 제대로 선택해 보세요.
아이들에게도 “양치해”가 아니라,
“치아 옆면부터, 잇몸 경계부터 부드럽게 닦아보자”라고 알려주는 게 중요합니다.

📌 올바른 양치, 생각보다 훨씬 강력한 건강 습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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