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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 증상과 자가치료법, 예방법까지 총정리 (2025년 최신)
앉아 있기 불편하고 배변 후 통증이 지속된다면 치질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치질은 대한민국 성인의 약 3명 중 1명이 한 번 이상 겪는 흔한 항문 질환입니다. 그러나 부끄러움이나 두려움 때문에 병원을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고, 이로 인해 상태가 더 악화되기도 합니다.
다행히 치질은 초기에 발견하고 관리하면 자가치료만으로도 충분히 호전될 수 있습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치질의 증상, 원인, 자가치료법, 병원 치료법, 예방 방법까지 2025년 기준으로 자세히 정리해드립니다.
📌 치질이란?
치질은 항문에 있는 혈관 조직(치핵)이 확장되거나, 항문샘이 막혀 염증이 생기는 질환으로, 크게 내치핵, 외치핵, 치루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 내치핵(속치질): 항문 안쪽에서 발생, 출혈이 흔하고 통증은 초기엔 거의 없음
- 외치핵(겉치질): 항문 밖 피부에 발생, 통증과 부종이 심하고 멍울이 만져짐
- 치루: 항문 내부의 염증이 터지면서 항문 바깥으로 연결된 누공이 생기는 상태
🔍 치질의 주요 증상
- 🚨 배변 시 출혈 (선홍색 혈변)
- 🚨 항문 주변 멍울(혹) 발생
- 🚨 항문 가려움증, 분비물, 찝찝한 느낌
- 🚨 배변 후에도 지속되는 통증 또는 작열감
- 🚨 앉을 때 불편함
특히 배변 시 피가 비치거나, 종이로 닦을 때 피가 묻는 증상이 반복되면 내치핵 초기 단계일 수 있으므로 자가치료와 생활습관 교정이 매우 중요합니다.
🧪 치질의 원인
- 변비 및 설사: 과도한 힘주기, 잦은 배변 자극
- 오래 앉아있는 습관: 혈류 정체
- 자극적인 음식 섭취: 매운 음식, 알코올, 카페인 등
- 운동 부족, 비만: 복압 상승 및 혈류 악화
- 임신과 출산: 골반 압력 증가
💡 치질 자가치료법 (초기 단계)
치질 초기 단계에서는 병원 치료보다 자가치료와 생활 습관 개선만으로도 호전될 수 있습니다. 다음은 2025년 의학적 기준으로 권장되는 자가치료법입니다.
1️⃣ 따뜻한 좌욕
- 하루 2~3회, 10~15분씩 온수(40~42℃) 좌욕
- 혈류 개선 및 항문 근육 이완, 통증 완화 효과
- 비데보다 좌욕기 사용 권장
2️⃣ 약용 연고 및 좌약 사용
- 국소 스테로이드 연고 또는 진통 연고 사용
- 좌약은 배변 후 1일 1~2회 삽입
- 2주 이상 사용 시에는 전문의 상담 필수
3️⃣ 배변 습관 개선
- 변의가 있을 때 즉시 배변
- 화장실에 오래 앉아있지 않기 (5분 이내)
- 스마트폰 사용 NO
4️⃣ 식이섬유·수분 섭취
- 하루 식이섬유 20~25g, 물 1.5~2L 이상
- 고구마, 사과, 바나나, 현미, 채소류 섭취 권장
- 야채주스나 유산균도 도움 됨
5️⃣ 운동 및 체중 조절
- 걷기, 수영, 요가 등 가벼운 유산소 운동
- 복압을 증가시키는 무거운 웨이트 운동은 주의
6️⃣ 자극적인 음식 피하기
- 매운 음식, 튀김, 알코올, 커피 줄이기
- 음주 후 치핵 부위로 혈류 증가 → 악화 유발
💊 병원 치료는 언제 필요할까?
다음과 같은 경우에는 반드시 병원 진료가 필요합니다.
- 출혈량이 많거나, 반복적인 출혈
- 치핵이 항문 밖으로 빠져 손으로 넣어도 안 들어감
- 항문 주위 심한 통증, 고름, 열감 동반
- 자가치료 2~3주 이상 지속해도 호전 없음
대표적인 치료 방법
- 고무밴드 결찰술
- 적외선 응고요법
- 주사경화 요법
- 치핵 절제술, PPH 수술 등
🛡️ 치질 예방 생활습관
- 🚽 변비 예방 + 배변 습관 개선
- 🥦 섬유질 섭취 + 수분 섭취 늘리기
- 🧘 하루 30분 이상 규칙적인 운동
- 🪑 장시간 앉아있는 경우 1시간에 1번은 일어나 스트레칭
- 🧼 청결 유지 및 좌욕 습관화
✅ 마무리
치질은 조기에 발견하고 생활습관을 개선하면 약물과 자가치료만으로도 충분히 관리할 수 있는 질환입니다. 부끄러워 미루지 말고, 증상이 지속된다면 전문의와 상담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보세요.
👉 건강한 배변 습관이 치질 치료의 첫걸음입니다.
📞 전국 항문외과 전문병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또는 건강보험공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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